전체 글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Aerodynamics] Adverse Yaw(역요)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늘은 Adverse Yaw 현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Adverse Yaw는 1901년 처음으로 발견되되었고 Orville Wright에 의해 기술되었다고 한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 있었던 현상이니 그만큼 가장 기본적인 항공기의 현상으로 보면 될 것이다. Adverse Yaw란 무엇일까? 이름에서 유추를 해보자. 반대방향으로 Yaw가 생기는 것. https://youtu.be/KdlPfzVxqxc?t=18 위 영상에서보면 항공기가 왼쪽으로 Bank가 들어갔을때 반대쪽(오른쪽)으로 Yawing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Roll이 들어가고자 하는 방향 반대로 Yawing이 생기는 것을 Adverse Yaw라고 한다. 그렇다면 Adverse Yaw는 왜 생기.. Airspace 공역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하는말로 "하늘에도 길이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구름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무슨 길이 있나? 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지만 아주 디테일하게 하늘은 나누어져 있다. 오늘은 Airspace "공역"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자. 우선 공역이 무엇인가? 공역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항공기가 운항을 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다닌다.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에서는 각 국가, 지역별로 분할하여 아래와 같이 관리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나라는 "중동/아시아 " 권역에 해당될 것이고 이는 다시 FIR(Flight Information Region)이라는 더 작은 단위로 나뉘어 진다. 인천 FIR이 대한민국 정부에서 책임을 지고 항공교통업무를 수행하는 관할 공역.. [AIM] ATIS(Automatic Terminal Infromation Service)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번 시간에는 매 비행마다 꼭 듣게되는 ATIS에 대해서 보다 깊이있게(?) 알아보려고 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Jeppesen Airway Manual에 나온 Definition부터 찾아보았다. - 24시간 동안 or 지정된 시간동안*(Part Time) Routine Information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보면된다. - 자동적으로 도착/출발하는 항공기에게 반복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글로 보는것 보다 한번 들어보는게 이해가 빠르다. 아래는 RKSI 인천공항 ATIS자료이다. https://youtu.be/C_czLxsFvfE 그렇다면 ATIS는 어떻게 들을수 있을까? 각 공항 Approach Chart에 보면 ATIS Frequency가 나와있어 해당 주파수를 맞추면 위와 같은 Routi.. [System] GPWS, E-GPWS, TWAS 지상접근경보장치에 대하여 알아보자. 지난 시간에 TCAS, ACAS에서 알아보았다시피, 현대의 항공기의 많은 안전장비들은 여러 안타까운 사고들과 시행착오를 거쳐 안전장비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 기술발달의 혜택을 누리며 안전한 비행을 하고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은 GPWS 지상접근경보장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GPWS란 무엇인가?? Ground Proximity Warning System의 약어로 CFIT(Controlled Into Terrain)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개발된 장비이다. 즉, RA, ILS G/S, 고도, LDG, Flaps 등의 정보를 파악하여 항공기가 안전한 접근을 하고 있지 않을 때 경고를 해주는 장치로 이해하면 좋다. ㅁ History 과거에 GPWS와 같은 장비가 없던.. [System] TCAS, ACAS 공중충돌방지장치에 대하여 알아보자. 역사적으로 그렇듯이 과거의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이 기술의 발전을 일으키는 사건이 되곤한다. 현대 발전된 항공기술의 대부분의 히스토리를 찾아보면 안타까운 사고들로 인해 이를 보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기술들이다. 덕분에 우리가 보다 안전한 비행환경에서 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살 수 있는 시대에 살 수 있게되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TCAS, ACAS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TCAS란 무엇인가? 우선 Traffic Alert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의 약어이다. 지상 시설과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Radar Beacon Signal을 기반으로한 공중충돌방지 장치라고 하면 이해하면 된다. 즉, 독립적으로 항공기에 장착된 Radar Beacon 정보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Performance] 비행기가 이륙하는데 얼마만큼의 활주로가 필요할까?(Runway Declared Distance, Balanced Field Length) 비행을 할때 가장 위험하기도 하고 중요한 Phase인 Take Off. 비행기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고, 화물이 탑재되었는지에 따라 같은 항공기에 같은 공항이라도 이륙을 할 수 있기도하고 없기도 하게된다. 뿐만아니라, 눈이 오거나 비가와서 미끄러울 경우, 활주로 방향에 따라서도 매번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조종사는 매번 비행 때 마다 이륙할 수 있는 거리가 얼마인지 알아야 하고, 이 활주로에서 이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알아야 하는 개념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비행공부를 하면서 정말 헷갈렸던 개념 중 하나이다. (나만 헷갈린건가) 기본적으로 Runway Declared Distance(이륙에 필요한 활주로 유효거리)와 Runway Required Dist.. [AIM] Special VFR 특별시계비행은 언제 하게되는 것일까? 국내 항공법이나 FAR AIM을 보다보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Special VFR이다. 교통안전공단 조종사 면장 시험 문제나 여러 책들에서도 자주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등장하는 토픽이다. 하지만 실제로 비행을 할때도 해본적도 없고 ATC를 통해서도 요청하는 것을 들어본적도 없어 대체 언제 쓰는 것인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직접 해본분이 있다면 덧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내 항공안전법에서는 개략적으로 "특별시계비행"을 하는데 필요한 요건들에 대하여 설명해 놓았다. (한국말이지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자세히 해석해보면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누어 놓은 것 확인할 수 있다. 1항을 보면 아래 (제163조제1항제3호) 즉, VFR Min' 미만 기상상태에서는 원래는 착륙을 시도하.. [ATC] Expedite와 Immediately의 의미 차이 흔히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하게 잘 모르는 미묘한 ATC Phraseology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행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들리는 용어가 "Expedite"와 "Immediately"이다. 사실 비행을 할때 두 의미의 차이를 크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빨리"하라는 의미로만 생각했었다. 사전적 의미를 보자면 "Expedite"는 "more quicky" 더 빨리 하라는 의미이고, "Immediately"는 즉각적으로 하라는 의미로 보인다. 국내 AIM을 보면 결국 비슷한 의미로 쓰여져 있긴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Expedite"는 긴박한 상황으로 진전됨을 회피하기 위하여 즉각적인 이행이 요구되는 경우 "Immediately"는 긴박한 상황의 회피가 필요하며, 신속한 이행이 요구되는..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