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TCAS, ACAS에서 알아보았다시피, 현대의 항공기의 많은 안전장비들은 여러 안타까운 사고들과 시행착오를 거쳐 안전장비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 기술발달의 혜택을 누리며 안전한 비행을 하고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은 GPWS 지상접근경보장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GPWS란 무엇인가??
Ground Proximity Warning System의 약어로 CFIT(Controlled Into Terrain)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개발된 장비이다.
즉, RA, ILS G/S, 고도, LDG, Flaps 등의 정보를 파악하여 항공기가 안전한 접근을 하고 있지 않을 때 경고를 해주는 장치로 이해하면 좋다.
ㅁ History
과거에 GPWS와 같은 장비가 없던 시절엔 CFIT라고 "조종 중 지면과의 충돌"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그리하여 GPWS에 대한 Needs가 생겨나고 이러한 장비가 탄생하게 되었다.
유튜브에 관련된 사고와 탄생배경을 다룬 영상이 있어서 첨부했다.
영상에서도 나왔다시피 GPWS의 장착은 의무화되기 시작했다.
ㅁ 국내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결국 Turbine항공기는 5 Seats 초과하기만 하면 장착하여야 하고.
왕복발동기 항공기는 MTOW 5,700kg 초과 9 Seats 초과 항공기에는 모두 장착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 GPWS가 어떠할때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5가지 상황에서 주로 경고음이 나온다.
실제 비행상황에서는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잘 설명해놓은 영상이 있어서 첨부한다.
비행공부할때에 많이 참고하고 있는 Mentor Pilot 채널이다.
https://youtu.be/4qsFI9l0bJk?t=802
1970년대 초기부터 Airline에서 사용되었던 GPWS는 Radio Altimeter, Speed, barometric altitude를 사용하여 지상과 상대적인 항공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였다.
하지만 이는 산악지형과 같은 갑작스러운 Slope가 있는 곳에서는 사고를 발생시켰다.
그렇게 기술은 더 발전하여 GPS를 기반으로 하는 GPWS가 탄생하게 되었다.
FAA Instrument Flying Handbook
TWAS는 GPS와 지형/장애물 Database를 활용하여 보다 진보된 장애물 회피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 항공정보매뉴얼
EGPWS(Enhanced GPWS)로 불리기도 한다.
참고자료 Reference
-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 교통안전공단 항공정보매뉴얼